소방청, 화재안전특별대책·조사 추진 정책설명 및 토론회

내년도 화재안전대책에 반영될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소방청은 6일 부산소방학교에서 화재안전 특별대책 및 조사 정책설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화재안전특별조사 진행상황을 관계전문가 및 시민과 공유함으로써 발전적 대안을 얻기 위해 추진됐으며 토론내용은 내년도 정책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설명 및 토론회는 부산(6일), 대전(12일), 서울(20일)에서 각각 화재안전 특별대책의 제도개선, 대응시스템 개선, 시민참여 분야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와 함께 소방청은 18일 교수·시민단체·정부부처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그간 도출된 문제점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내년도 업무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조종묵 소방청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물적·인적시스템의 개선은 물론이고 모든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행사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요구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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