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국민 불편 최소화 대책 추진

8일까지 전국 곳곳에 눈과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취약계층 보호대책 등 대설‧한파 대응책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5일 정부세종2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설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및 국민 불편을 최소키 위한 관계기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경우에 대비해 독거노인‧노숙인‧쪽방 거주자 등 취약계층 보호대책과 홍보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으며 제설 취약구간 장비‧자재 사전배치, 적설 취약구조물 안전대책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김종효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은 “지난 11월 첫눈 때 예상보다 많은 양이 내려 교통정체 등 국민들의 불편이 있었던 만큼 총력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국민들께서도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내 집, 내 점포 앞에 쌓인 눈을 치워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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