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과적 민원발생 최소화·안전 도로환경 제공 도모

안전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인천시가 과적차량 예방 홍보 및 합동단속을 전개한다.

인천시는 과적으로 인한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과적차량에 대한 예방 홍보 및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중부경찰서, 인천대교(주), 신공항하이웨이(주), 명예감시원 등과 50여명의 특별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관내 고정검문소 2개소, 인천항 남문, 인천대교 및 영종대교, 부평구 부평대로 등에서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총 중량 40톤, 축하중 10톤을 초과한 과적차량과 적재물을 포함해 길이 16.7m, 너비 2.5m, 높이 4.0m를 초과하는 차량이다.

단속에 적발되는 위반차량은 위반행위 및 위반 횟수 등에 따라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종합건설본부에서는 2017년 관내 고정검문소 2개소와 이동단속반 5개반을 연중 가동해 1002대의 과적차량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키도 했다.

이정용 도로관리부장은 “도로의 파손을 방지하고 도로에서 과적으로 인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매 분기 정기적인 과적예방 홍보 및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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