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2018 정신보건사업 발전대회’ 개최

전라남도가 일과 삶의 균형을 도모해 도민 정신건강을 지키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윤보현)는 29·30일 이틀간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2018년 정신보건사업 발전대회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전대회는 ‘워라밸(Work &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이 필요하다’를 주제로 전라남도 22개 시·군 정신보건사업 관계자 및 실무자 120여명이 참여했다.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전라남도와 22개 시·군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들의 업무소진예방과 재충전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정신보건사업 발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발전대회에서는 소통커뮤니케이션, 도전 골든벨 및 전남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했고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정석 교수가 ‘소진으로부터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2개 기관(영광군정신건강복지센터,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사례발표 및 그룹토의를 진행해 실무자들의 소진 회복과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윤보현 센터장은 “전남도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애써주신 정신보건사업 관계자 및 실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 자리가 스트레스 해소 및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하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우리 모두 성장과 발전을 통해 2019년도에도 전남도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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