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 ‘찾아가는 시설물 안전교육’

청소년의 시설물과 관련한 조기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찾아가는 교육이 전개됐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진주혁신도시의 갈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설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의 안전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설물과 관련한 조기 안전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시설물 안전상식, 유형별 안전사고의 발생 징후, 안전신문고를 통한 위험요소 신고 방법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시설안전분야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후 기초, 기둥, 보, 슬래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안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팀을 구성해 학생들이 직접 모형건축물을 설계하는 실습시간을 가졌다.

학교측 안전교육 담당자는 “이번 교육은 그동안 학생들이 접하지 못한 시설분야의 특별한 안전교육이었으며 실습시 학생들이 안전한 시설물을 설계하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며 안전의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평했다.

강영종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년 시설안전교육을 실시해 조기 안전의식 고취와 실질적 안전사고 예방으로 국민의 안전을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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