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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뉴스 국민안전승인 2018.12.03 17:42 | 수정 2018.12.04 11:35
10인 미만 사업장 ‘찾아가는 성희롱 예방교육’서울시, 위드유(#WithU) 공동 프로젝트 출범식

아르바이트 청년 3명 중 1명은 근무 중 성희롱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서울시가 성희롱에 취약한 10인 미만 사업장에 찾아가는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알바천국 등 7개 민간‧공공단체와 함께 성희롱 없는 안심일터를 만들기 위한 ‘서울 위드유(#WithU)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시는 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원사와 가맹점주협의회를 통해 희망업체 명단을 받은 뒤 1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성희롱 예방교육’을 운영한다.

또 매장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 형태의 ‘직장 내 성희롱 피해자 지원 매뉴얼’을 제작‧배포해 피해 발생시 상담‧지원을 돕고 성희롱 예방교육을 이수한 사업장에는 ‘안심일터’ 인증 스티커를 부착한다.

이와 함께 시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성희롱 예방교육을 필수교육 제도화에 공동 협력하며 고용노동청에서 사업장에 대한 기초노동질서 점검시 성희롱 예방교육 이수여부를 필수 점검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알바몬과 알바천국은 온라인 상에서 구인‧구직시 해당 사업장이 성희롱 예방교육을 이수한 ‘안심일터’임을 표시해 구직 청년들의 선택권을 확대한다.

시는 3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서울 위드유(#WithU)프로젝트 출범식’을 개최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 안심일터 캠페인 스티커.

한편 시와 알바몬, 알바천국이 전국 아르바이트 청년 6722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31%가 근무 중 성희롱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의 피해가 66%로 가장 높았다.

성희롱 피해 후 대처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을 통해 민원을 접수했다’는 응답은 2%에 불과했으며 절반 이상이 ‘참고 넘어가거나(60%) 대응 없이 그만뒀다(15%)’고 답했고 ‘피해 발생시 어디서 도움을 받아야 할지 모른다’고 답한 경우도 68%에 달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 땅에 아직 많은 아르바이트 청년들이 성희롱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혼자 고민하고 있다”며 “서울 위드유(#WithU) 출범이 앞으로 성희롱‧성폭력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시민편에 시와 민관의 노력을 통해 항상 함께한다는 믿음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래 기자  khj@safet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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