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동절기를 맞아 화보협이 화재예방 포스터를 배포해 화재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킨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화재안전의식을 일깨우고 불조심 생활화를 유도키 위해 화재예방 포스터 8만매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제작된 포스터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불’ 이라는 메시지를 표현한 이미지로 일반용과 주택용 2종이며 크기는 4·16절지로 제작됐다.

포스터는 화보협 본사 교육홍보팀과 홈페이지에 명시된 가까운 지역의 화보협 지부로 요청하면 된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올해에는 효과 증대를 위해 주택용 포스터를 일반용과 별도로 제작했다”며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공동으로 10만매를 추가로 제작해 전국의 1만5000개 아파트단지에 집중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