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노동자 보호 매뉴얼 작성방법 등 사례발표

감정노동자 보호법 시행에 발맞춰 건강하고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사업장 보건관리 실무자 및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직업건강협회(회장 정혜선)는 15일 킨텍스 세미나실 206호에서 보건관리자 및 보건관리 실무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자 보호법 시행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달 18일 감정노동자 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감정노동자 보호 및 건강하고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감정노동 컨설팅 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주제·사례 발표로 이뤄졌다.

주제 발표는 이복임 울산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정명희 두원공대 교수의 ‘감정노동자 컨설팅 사업의 주요내용 및 추진효과’, 최은희 을지대 교수의 ‘법에 근거한 감정노동자 보호 예방대책 추진방법’, 정혜선 직업건강협회장의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매뉴얼 작성방법’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사례 발표에서는 한복순 강북삼성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종필 NH농협 차장의 ‘콜센터 감정노동관리 및 매뉴얼 작성 사례’, 박경희 보훈병원 보건관리자의 ‘의료기관 감정노동관리 및 매뉴얼 작성 사례’, 한규남 안전보건공단 직업건강실 차장의 ‘감정노동 캠페인 추진현황’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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