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부진사업장 문제점 개선 및 우수지자체 포상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및 부진사업장 개선대책 마련을 위한 민관합동점검이 실시된다.

행정안전부는 재해예방사업 조기완공을 독려하고 문제점 개선 및 우수사례를 발굴키 위해 16일까지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재해예방사업 중 추진공정이 부진한 사업장과 시·도에서 추천한 우수사업장 중 25개소에 대해 표본점검 방식으로 수행된다.

특히 행안부는 점검을 통해 사업 추진실태, 안전관리대책 및 유지관리실태, 보상추진실태 등을 확인하고 부진사업장에 대해서는 별도의 TF팀을 구성해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점검 결과와 올해 상반기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우수기관 정부포상 및 재정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재해예방사업으로 재해위험개선지구·재해위험저수지·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소하천·우수저류시설에 대한 정비 및 설치 등을 위해 5개 사업, 935개소에 1조3232억원(국비 6568억원)이 투자됐다.

서철모 예방안전정책관은 “재해예방사업은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를 통해 재해위험을 해소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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