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세이버 및 안전문화 확산 전국 횡단 캠페인

강원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강원 삼척소방서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국 시·도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함께하는 소방의 날 축하 및 국민 안전의식 실천을 위한 소방안전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번달 9일까지 실시되는 전국단위 행사다.

안전구호가 인쇄된 깃발을 꽂은 배낭 119개를 제작해 등에 메고 최초 전남을 출발해 부산, 울산, 경북을 거쳐 삼척소방서에 도착했다.

경북 울진소방서에서 안전배낭을 인수한 삼척소방서는 도보캠페인,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화재피해가구 위문방문 등 안전문화 캠페인을 이어갔다.

도보 캠페인은 6일 소방공무원 20명과 의용소방대원 40명이 참여해 삼척소방서부터 삼척중앙시장까지 이동하며 배낭과 안전 깃발을 이용해 캠페인을 실시헀으며 이후 삼척 중앙시장 일원에서 불조심 예방 캠페인 홍보용 물티슈와 전단지를 이용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 지난달 1일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소실된 삼척시 도계읍 이모씨 주택을 방문해 쌀(20kg) 2포대, 라면 5박스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행사를 마친 안전배낭은 7일 강원도 삼척을 출발해 서울 강동소방서로 인계된다.

김충식 강원소방본부장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오늘의 행사가 국민 안전이라는 커다란 나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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