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방재난본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서울소방재난본부의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이 불조심 강조의 달과 연계해 실시된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겨울로 접어드는 11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화재위험 요인 사전제거 등 종합적인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겨울철 주요 안전대책 추진전략은 ▲대국민 119 안전운동을 통한 예방 ▲대형화재 줄이기 사전 대비활동 ▲선제적 재난대응태세 확립 ▲각 기관별 특수시책 등이다.

중점 추진 과제로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 공감하는 선제적 화재예방을 위해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캠페인을 추진하고 차량용 소화기(ABC급), 음식점 등 영업용 주방에는 주방용(K급) 소화기를 비치토록 지도 및 홍보한다.

또 겨울철이 시작되는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대대적인 범시민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시민 속으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화재예방 홍보를 위해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과 연계해 ‘더하는 화재예방, 나누는 안전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대대적인 범시민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신도림역 등 지하철 역사, 대형쇼핑몰 등 시내 주요 장소에서 2018년 소방안전작품공모전 입상 작품 전시회와 함께 ‘불조심 강조의 달’ 범 시민 사회적 붐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전시작품은 총 50점(사진 40점·포스터 10점)으로, 전시회 일정은 거주지 소방서 민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불조심 강조의 달 기간 중 시내 주요 전광판, 지하철 PDP, 버스 BIS, 대형마트 IPTV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불조심 홍보용 영상이 송출된다.

정문호 소방재난본부장은 “겨울철이 시작되는 11월을 맞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범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시내 전역에서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한다”며 “겨울철 기간 중 서울소방 인력과 장비를 100% 가동,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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