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원장 김장호)은 30일 대전 산업화학연구실에서 화학물질 유해성 전산 예측 및 분자 모델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유해화학물질의 변이원성, 급성독성 등 유해성 예측과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빅데이터 구축 등 예측기술 활용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됐다.

세미나에는 안전보건공단, 순천향대, 한남대 등 국내 대학과 화학물질유해성 관련 연구기관, 사업장 안전보건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웅 안전보건공단 산업화학연구실장은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기술을 화학물질 유해성 예측에 활용하는 in silico 및 분자 모델링은 화학물질의 유해성·위험성 평가에 효율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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