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뿐 아니라 실무에도 능숙한 검사능력을 바탕으로 가스안전 확보에 기여한 11명의 우수검사원에게 으뜸검사원의 영예가 주어졌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2일 충북혁신도시에서 ‘2018 으뜸검사원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 으뜸검사원은 기존 검사기법 및 노하우 평가방식이 아닌 관련 법령 및 상세기준 등 이론 심사를 거쳐 검사원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공사 직원들의 기술능력평가에 대한 관심 및 참여도를 높이고자 전국 28개 모든 지역본부·지사가 참여했다.

공사는 추천받은 전국 우수검사원 4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8일 5개 분야에 대한 분야별 1차 이론심사를 실시하고 2일 2차 기술 및 구술심사를 통해 분야별 대상 5명과 우수·장려상 각 3명 등 총 11명의 으뜸검사원을 선정했다.

분야별 대상에는 고·액 허가, 고·액 판매·사용, 도법 시설, 용기·특정설비, 가스용품분야에 각각 김성수 광주전남지역본부 차장, 유상원 경기동부지사 과장, 서국진 부산지역본부 차장, 진백용 충북지역본부 차장, 박명삼 부산지역본부 차장이 선정됐다.

양해명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우수한 검사능력을 현장에 적용하는 것은 국민의 가스안전 확보를 위한 필수요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