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토청, 특별수송대책 이행상황 점검

김일평 서울국토관리청장은 추석 특별수송대책에 따른 이행상황을 점검하며 관계자들에게 “도로이용자들의 안전한 귀경과 귀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일평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은 18일 국토청 산하 국토관리사무소에서 관리 중인 국도상 주요 지·정체 구간에 대한 우회도로 안내 및 시설물 점검 현황을 확인하고 수도권 내 민자고속도로를 운영 중인 9개 민자법인의 대표들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시설 제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올해 12월 개통 예정인 용인시 관내의 ‘국도 42호선 신설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시찰 및 관계자 간담회를 갖고 공사 진행상황과 안전관리대책 전반을 점검했다.

김 청장은 “최근 상도유치원 붕괴 사고 등을 교훈삼아 경각심을 갖고 안전관리대책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강조하며 “준공시까지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청장은 건설현장 방문에 앞서 수원국토관리사무소를 찾아 “수도권 남부의 사회기반시설(SOC)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