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의원, ‘증권노동자 장시간 노동시간 해결방안 모색 위한 토론회’

증권업계 근로자들의 장시간 노동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도 성남시 분당을)과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공동주최로 18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증권노동자 장시간 노동시간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증권주식거래시간연장의 실효성을 중심으로 증권노동자의 장시간 노동시간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구기동 신구대 글로벌경영학과 교수의 ‘주식거래시간 연장의 실효성을 중심으로 바라본 증권노동자의 노동실태’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부소장, 권오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본부장보, 임동춘 국회입법조사처 금융공정거래팀장, 이동기 사무금융노조 한국거래소지부장, 안창국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장이 열띤 토론을 전개했다.

김병욱 의원은 “증권시장의 정규장 마감시간이 30분 연장된 지 2년을 맞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증권업계의 장시간 노동시간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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