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가스시설 관련 안전 위해요소 제거 스피드콜 운영

가스사고로부터 안전한 추석연휴를 위해 전국 가스사용시설 5702곳을 대상으로 비상상황 대비 특별점검이 실시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18일 평택에 위치한 가스공급시설에서 추석 대비 가스시설점검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공사는 21일까지 추석연휴에 대비해 이용객이 증가하는 전통시장·백화점 등 유통시설 및 교통·사회복지시설 등 총 5702곳의 가스사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가스 사용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TV·라디오 등 매체를 통해 가스기기 안전 사용법 및 안전수칙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가스시설 관련 위해요소가 접수되면 전국에서 가장 인접한 공사를 출동시켜 위해요인을 제거하는 스피드콜 시스템을 가동해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한편 가스시설 파손 등 관련 위험요소를 발견할 경우 스피드콜(1544-4500)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추석연휴 가스누출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강조하며 “철저한 안전관리로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