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인명구조요원·장비 확보실태 등···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시

대구시가 추석을 대비해 수상레저사업장의 사전 안전점검을 전개하고 있다.

대구시는 18일부터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시민들의 주요 휴식처인 유선장 및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동구, 수성구, 달성군과 합동으로 전개했다.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합동점검의 주요 점검사항은 ▲선체 및 선착장의 안전성 ▲선원 및 인명구조요원 확보 및 비치실태 ▲인명구조장비의 확보 및 활용실태 ▲소형선박이용객의 구명동의 착용실태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 ▲유람선의 승선신고서 작성실태 및 안전교육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현지에서 보수·정비가 가능한 지적사항은 현지시정하고 안전운항에 지장이 있다고 판단되는 선박은 운항중지 후 위험요인 조치까지 집중관리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은 관련법에 의거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박용욱 대구시 안전관리과장은 “대구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상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이용객들 또한 승선시 지급된 구명조끼를 하선할 때까지 착용하고 승선 중 물장난을 하지 않는 등 안전운항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