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로부터 안전한 추석을 만들기 위해 초기대응법 등 다중이용 테러취약시설에 대한 관계자 교육이 실시됐다.

경기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재열)는 12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국가중요시설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중이용 테러취약시설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경찰, 국정원, 특수대응단 등 대테러기관 담당자들이 맡았으며 국내·외 테러정세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예방 및 초기대응법, 화생방테러 대비 물질특성 및 장비사용 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경기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테러는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기에 충분한 사전준비와 교육이 있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