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보건협회, 안전보건관리 방안 및 올바른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추진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식사고 등 산업재해 사망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세미나가 개최됐다.

대한산업보건협회(회장 최수홍)는 12일 KIHA에듀센터경인교육장에서 고용부의 산업재해 사망사고 예방활동에 동참하기 위한 ‘직업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협회 교육사업본부와 경인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지사장 류장진)가 후원했으며 관내 사업장 관리감독자·안전보건관리자·협회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서영우 고용부 성남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의 ‘고용노동부 사망사고 감소 정책 방향’ 특강을 시작으로 김종화 안전보건공단 직업건강부장의 ‘업종별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차하나 한국EAP협회 공공사업팀장의 ‘자살예방과 게이트키퍼의 역할’, 황정호 대한산업보건협회 교육개발팀장의 ‘고용부 산업안전보건교육정책과 KIHA에듀센터 교육개발 추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로 이뤄졌다.

최수홍 대한산업보건협회장은 “이번 세미나와 함께 관내 고용부 산재예방지도과장 및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장과의 사전간담회를 실시해 산재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안전보건관리 방안 및 올바른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추진 등 협회가 추진하고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세미나는 협회가 지역본부 중심의 산재예방활동 사업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시범 실시했으나 향후에는 전국 지역본부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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