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통과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가스안전공사가 피해우려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21일 28개 지역본부 지사에 취약시설 등에 대한 점검 및 관리를 강화하도록 하고 도시가스사 등 공급자 예찰활동과 피해우려시설 자체 점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가스안전 사용 요령을 집중 홍보하는 등 태풍으로 인한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스안전공사는 비바람에 LPG 용기가 넘어지거나 파손되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가스호스, 배관, 용기 등의 연결 부위가 느슨하지 않은지 확인할 것을 사용자들에게 권고했다.

이와함께 공사는 종합상황실에서 ‘솔릭’ 대비 가스안전 사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발생시 긴급복구지원 등 사전 대책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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