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무더위 휴식시간제’ 준수 지시

창원시가 시내 폭염기 하천분야 주요 사업장 안전관리에 나섰다.

창원시는 김해성 안전건설교통국장이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재해 예방을 위해 하천 분야 주요 사업장 점검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그는 먼저 여름철 하천 이용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일시 중지된 마산회원구 광려천 고향의 강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등 사업 진행 상황을 살폈다.

이어 의창구 내동천 고향의 강과 봉림천 생태하천 교량보강공사 현장 및 현재 공정률 25%로 추진되고 있는 진해구 대장·소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을 둘러본 후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작업 중에 있는 현장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또 현장 책임자에게 폭염안전수칙(물·그늘·휴식)을 항상 준수하고 특히 취약시간(2∼5시)에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철저히 지키도록 지시했다.

또 사업 진행예정인 진해구 여좌2가천과 성산구 양곡천 현장을 점검하고 관련 기관과 행정절차를 잘 마무리해 내년도 사업추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해성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수시로 공사장 점검 등 현장행정을 강화해 재해예방 및 주민 생활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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