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동작안전 24시’ 직원 순찰 사이트 운영

‘동작안전 24시’ 모바일 접속화면.

동작구가 신고·처리사항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사고위험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한다.

서울시 동작구(구청창 이창우)는 16일부터 주민밀착형 생활안전 강화를 위한 ‘동작안전 24시’ 직원 순찰 사이트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실시간 전산시스템 개설 및 전직원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관내 위험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안전불감증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코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전직원은 출‧퇴근·출장시 사고위험요소 및 주민불편사항을 발견하면 PC나 모바일을 통해 순찰 사이트에 접속해 신고하고 관련부서에서는 실시간으로 신고내용을 확인·처리하며 그 결과는 사이트에 등록된다.

처리대상은 도로교통(도로‧보도 파손, 교통시설물 고장, 도로시설물 파손), 위험시설물(재개발‧재건축 및 각종 공사장, 옹벽·축대·담장 등), 생활불편사항(쓰레기 무단투기, 보도 적치물, 각종 광고물 등)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대부분의 사항이 해당된다.

이밖에 구는 현장중심의 안전순찰을 강화하기 위해 테마‧기획순찰, 건설공사 외부전문가 합동점검 등을 실시 중이다.

민영기 감사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불감증으로 자칫 소홀히 넘길 수 있는 일상생활 속 작은 부분까지 직원들이 순찰·점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사전·예방적 순찰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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