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연구원-특수교관리센터, 몽골 과학기술대 교수진 초청해 시스템 소개

시설안전공단이 몽골 과학기술대 교수진들에게 한국의 선진 사회기반시설 안전관리기술을 소개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 시설연구원은 8일 특수교관리센터와 함께 몽골 과학기술대학의 교수진(대표 알탄자가스 교수)을 초청해 공단의 연혁과 해외사업, 교량 등 사회기반 시설의 안전성 평가 및 관리를 위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를 위한 특별법’, 전국 주요 특수교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은 이 자리에서 인도네시아에 수출했던 공단의 사회기반시설 안전관리기술을 소개하면서 몽골의 사회간접시설 및 일반 건축물의 관리현황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또 공단 특수교관리센터는 특수교 실시간 모니터링과 관련한 계측장비와 DB 구축현황 등을 설명하고 시설물통합정보관리체계(FMS) 시연을 통해 시설물 관리기술도 함께 홍보했다.

알탄자가스 교수는 “몽골은 구조물 신설에 집중하고 있어 시설물에 대한 관리는 상대적으로 소홀하다”고 밝혔다.

또 “개별적 관리가 시행된 결과 기술 축적이 어렵고 비용과 인력도 비효율적인 측면이 있다”며 공단의 선진 관리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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