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재난안전점검 분야 민간전문가 양성

광주시가 재난안전점검 민간전문가 양성을 위해 안전모니터봉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전개했다.

광주광역시는 24일 가정양립지원본부 대강당에서 안전모니터봉사단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안전모니터봉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위험요소 현장제보 및 안전문화 생활화 실천 활동을 하는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안전점검 분야 민간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진항 안전모니터봉사단 중앙회장 강연을 시작으로 예방안전 민간전문가의 역할과 기능, 안전관리의 이해, 유형별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 응급상황별 대처방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광주시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상반기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시민점검단으로 참여해 안전문화 확산, 시민참여 활성화, 안전점검 신뢰성 확보 등에 기여했다.

또 이를 통해 다중이용시설 40곳 점검 및 전통시장, 아파트, 공원, 주택가 골목 등 동네 주변 위험요소 798건을 제보하기도 했다.

이연 광주광역시 시민안전실장은 “재난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계기로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자긍심과 안전예방활동 전문성이 더욱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재난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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