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강릉지청-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안전점검의 날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강릉지역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전파했다.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지청장 장영조)은 12일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지사장 송재성)와 합동으로 강릉시 노암동 다가구주택신축현장에서 소규모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을 주제로 제268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산재사고사망 절반 줄이기 사업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과 비계 미설치·안전대 미착용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건설현장 추락재해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요원들은 노암동 일대 건설현장을 방문해 추락재해 및 온열질환 예방 수칙이 담긴 자료와 물티슈, 얼음물 등을 전달했다.

또 작업현장 순회점검을 통해 비계 설치 상태 및 안전대 착용 여부 등을 확인했다.

장영조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장은 “건설현장 추락재해는 정상적인 비계 설치와 안전대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로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관련활동을 전개해 산재사고사망 절반 줄이기 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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