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서 우수상

마포구가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처치대응력과 팀워크를 자랑하며 우수상을 차지했다.

서울시 마포구는 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회 서울특별시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도상훈련, 재난법령 및 비상대응매뉴얼 재난골든벨, 개인보호장비 빠른 처치 총 3종목에서 신속한 처치대응력 및 팀워크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재난 발생시 환자의 초기처치를 담당하는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재난의료대응체계 역량을 점검하고 응급의료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으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의 의사, 간호사 등 신속대응반 150여명이 참가해 의료대응력을 겨뤘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응급의료지원 체계를 실전처럼 훈련함으로써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역량을 한단계 더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시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