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산업보건 화제의 인물승인 2018.07.10 14:19 | 수정 2018.07.10 14:19
[화제의인물] 장지수 (주)화승R&A 보건관리자


“이윤보다 사람이 우선인 안전한 사업장
 근로자들이 원하는 프로그램 운영할 터”


▲(주)화승R&A는 어떤 회사인지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화승R&A는 1953년 부산 초량동에서 東자표 고무신을 만들던 동양고무공업주식회사를 시작으로 글로벌기업 화승그룹으로 성장해 현재는 자동차부품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자동차부품용 호스·튜브 등을 제조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3억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또 변화하는 자동차산업에 맞춰 경량화된 부품을 생산하고 조선기자재사업 및 고무 소재를 이용한 신사업 진출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화승R&A는 체계적인 사원복지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화승그룹에서 시행하는 세계예술치료협회, 백혈병 소아암협회 후원 및 지역 발전 행사에 참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따른 사회공헌 활동도 성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화승R&A만의 안전보건관리활동이 있다면.

―기업의 경영이념인 ‘人和’를 바탕으로 ‘葉錢(엽전)보다 人(근로자)이 먼저다’를 기본으로 근로자가 우선이 되는 안전보건관리활동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체에 유해한 독성물질 사용 차단을 위해 신규화학물질에 대한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고위험물질에 대해서는 대체물질을 개발해 적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또 매달 입고된 화학물질에 대한 전수 조사 및 입고 전 사전검토를 통해 유해물질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건강 의식수준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건강강좌를 진행하는 한편 응급처치법,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등 근로자의 눈높이에 맞춘 사내 특별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건강정보를 사내 게시판에 게시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매년 작업환경측정 결과를 검토하고 MSDS 리스트를 정리해 결과에 따른 일반·특수 건강진단뿐 아니라 종합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으며 검진 결과 및 건강관리실 인바디 체크결과에 따른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옥상달빛체조’라는 운동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또 최근 MSDS에 관한 접근도를 높이기 위해 정보화팀과 연계해 현장내 작업모니터에 MSDS 정보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그룹홈페이지를 통해 전사원이 공유토록 했습니다.

매년 직업성 요관찰의 작업전환을 위해 담당부서와 근로자의 지속적인 협상과 설득을 통해 유해인자가 없는 부서로의 전환을 도왔습니다.

처음에는 수년간 일해 오던 부서에서 새로운 일에 적응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근로자가 완강히 거절했지만 지속적인 개별상담과 검진 결과 추이도를 그래프화해 근로자의 동의를 얻어 냈습니다. 쉬운 과정은 아니었지만 지속적 의사소통을 통해 더이상의 건강장해 진행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어 근로자에게 도움을 줬다는 사명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보건소와 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금연클리닉을 실천하고 있으며 금연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화승금연밴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년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질병유소견 통계를 바탕으로 근로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추진키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작업관련성 질병을 예방키 위해 청력프로그램, 청력유소견자 특별관리, 근골격계 증상조사에 따른 건강상담 및 작업환경개선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직무스트레스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동우회 및 문화활동에 참여토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향후 사업장에서 전개코자 하는 안전보건관방향이 있다면.

―건강은 스스로가 자주적·자발적으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나 본인의 힘만으로는 제거할 수 없는 건강장해요인, 스트레스요인 등이 존재하기에 보건관리자의 가치관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근로자가 행복한 사업장, 이윤 보다는 사람이 우선인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근로자들이 진정으로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싶습니다.

김미래 기자  khj@safetynews.co.kr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미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광고문의기사제보구독신청고충처리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210-12 (필동2가, 안전빌딩)  |  대표전화 : 02-2275-3408
등록번호 : 서울 아 00477  |  등록일 : 2007.12.24  |  발행·편집인·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영
Copyright © 2020 안전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