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위험 높은 감전·질식 등 3개 특별과정 신설

산업안전보건교육원이 올 하반기 안전공학 등 4개 분야 53개 안전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원장 신인재)은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2018년도 하반기 전문화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원은 특히 재해발생시 사망위험이 높은 감전·질식, 건설기계·장비 분야 재해예방을 위해 사업장의 재해예방 대책 수립과 추진을 담당하는 관리책임자와 부서장의 업무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특별교육 3개 과정을 신설했다.

교육은 사망사고의 핵심 문제점을 파악하고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기 위한 이론과 실습, 토의과정 등으로 이뤄진다.

교육일정 확인 및 교육신청은 교육원 홈페이지(http://edu.kosha.or.kr)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

신인재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은 “공단 교육원에서 추진하는 산재예방 전문화교육을 통해 사업장 관계자들의 재해예방 실무 능력을 향상시켜 사망사고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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