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학회, 방폭기술 세미나 개최

방폭기술의 변화 및 국내외 대형화학사고 사례를 검토함으로써 관련 사고를 예방키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한국안전학회(학회장 장성록)는 2일 코엑스 컨벤션센터 307호에서 한국안전학회 회원 및 회원사, 대학생, 관계기관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화학사고 및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방폭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전면개정된 방폭관련 국제기준 및 기술변화에 대해 알아보고 과거 국내외 대형화학사고 사례와 대응방안을 검토함으로써 대형화학사고 예방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장성록 한국안전학회장의 인사말 ▲주제발표 ▲종합토론 ▲이광원 안전학회 부회장의 감사인사로 구성됐으며 각 주제발표 후 10분의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주제발표는 김상길 안전보건공단 차장의 ‘폭발위험장소 선정기술(IEC 60079-10 2nd Edition)’, 이진수 한국방폭인증 대표의 ‘방폭전기 구조별 특성 및 시험방법’, 이대준 안전보건공단 차장의 ‘방폭설계 및 시공사례’, 김상희 한국안전인증 대표의 ‘국제방폭인증의 대응방안’, 김태훈 호서대 교수의 ‘수소충전소 위험성평가’, 채충근 미래에너지기준연구소장의 ‘국내외 방폭전기기기 설치·유지·수리 기준 및 자격제도 동향’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인사말을 통해 장성록 안전학회장은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방폭기술의 변화와 과거 국내외 대형화학사고 사례 및 대응방안을 검토함으로써 재해예방을 위한 좋은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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