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 예방 캠페인 전개

배달종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이 진행됐다.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유호진)는 22일 청주시 분평교차로 일대에서 상당경찰서, 충북교통연수원, 교통안전공단 등 15개 기관이 관계자들과 함께 이륜차 배달종사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출근길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출근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수칙에 대한 홍보와 이륜차 배달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야광반사판 배포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충북지역 배달대행업체(퀵서비스) 및 음식 배달업에서 94건의 이륜차 사고가 발생했고 이 중 4명이 사망하고 8명이 장해판정을 받았다.

유호진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장은 “승차용 안전모 착용, 이륜차 브레이크 및 전조등 확인 등 스스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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