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소방학교 사이트 통해 접수 받아··· 화재위험 요인 직접 조사

건축물의 화재위험 요인을 직접 조사할 참여단 모집이 시작됐다.

함안소방서(서장 이강호)는 오는 20일까지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일환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참여할 시민조사참여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민조사참여단’은 화재안전특별조사 대상 건축물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함께 참여해 건축물의 화재위험 요인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조사하는 단체다.

이번 모집은 화재 안전에 관한 제반사항이나 특별조사 운영에 관한 개선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선정된 제1기 시민조사 참여단은 소방서별 4명 이내 어린이·고령자·장애인 등의 피난 약자 1명을 포함해야 하며 7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접수는 중앙소방학교 원서접수 사이트(http://119gosi.kr)에서 가능하며 합격자 발표는 오는 29일 소방청과 경남소방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호 서장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안전 활동에 관심있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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