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방호안전 기술세미나 개최

군 안전시스템 구축과 방호·안전분야 인력양성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됐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24일 대학 무궁관 911호에서 김종호 서울과기대 총장과 관련 학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호·안전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민·관·군, 산학연 관계자들과 핵 및 WMD 방호안전기술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방호안전기술 관련 제한사항 해결을 위한 대안 모색 및 관련 전문인력 양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주제발표는 박영준 육군사관학교 교수의 ‘복합방호 방향’, 은종화 연세대 교수의 ‘사후관리방안’, 황승호 현대차 박사의 ‘국방 융합기술 응용’, 김성곤 서울과기대 교수의 ‘방호·안전분야 인력양성 방안’, 오정일 예비역 소장(육군사관학교 교수)의 ‘군 안전시스템 구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종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은  “방호체계 구축 필요항목 중 하나인 방호 및 안전분야 인력양성 방안에 대해서도 우리대학이 선제적으로 참여코자 일반대학원에 국방기술융합공학과를 신설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방호와 군안전, 응용기술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향후 이 분야에서의 연구와 인력양성 방향에 대해 고견을 듣고 앞으로의 연구소 및 대학원 운영에 반영코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주제발표에서 오정일 예비역 소장은 “연간 전역자 약 20만명에 대한 철저한 안전교육을 통해 국민의 대군 신뢰를 증진시키겠다”며 “산업체의 사고예방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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