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안전을 책임지는 사회 실현을 강조했다.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15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를 방문해 산재사고사망 절반 줄이기 실행을 위한 비전과 전략,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두용 이사장은 특강을 통해 “국민들은 정신적·심리적으로 더 높은 안전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해 사회와 기업이 위험을 구조적 문제로 규정해 관리대상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핵심 추진 전략인 추락, 충돌, 질식 3대 악성 사고사망 근절을 위한 안전보건서비스를 체계화시키고 사업주, 원청·지자체 등 권한을 가진 자와 책임이 있는 자가 안전을 책임지는 사회를 실현토록 공단의 모든 인프라를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이사장은 “산업재해로 인한 사고사망에 대해 국민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안전한 정책의 성공을 위해 범국민적 여론까지 산재사고사망 추진 내용을 인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산재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