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생활매체 통한 훈련참여 독려

국민 참여 지진대피훈련이 TV와 라디오를 통해 송출된다.

행정안전부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국민 참여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TV 및 라디오 방송을 통해 훈련 상황을 안내하고 지진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나라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훈련정보를 반복 노출함으로써 지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훈련참여를 독려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대피 이후에는 지진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도 병행해 훈련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방송은 오후 1시 50분부터 라디오 방송은 오후 2시부터 시작해 2시 20분까지 진행되며 교통통제는 실시하지 않는다.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평소에 지진 발생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대피장소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지진으로부터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피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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