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도로·철도·공항·수자원·건축물 등 3989개소

손병석 차관은 지난 2월 8일 수원역사를 찾아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을 실시했다.

국토부가 국토교통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 결과를 국민에 공개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2월 5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도로 2900곳, 철도 825곳, 공항 15곳, 수자원 155곳, 건축물 94곳 등 국토교통시설 398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국토교통 국가안전대진단’ 결과를 국토교통부 및 산하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두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내용은 ▲시설명 ▲관리주체 ▲소재지 ▲점검일 ▲점검자 ▲점검 결과 ▲지적 내용 ▲조치 결과 및 계획 등으로 향후 보수·보강 등 조치실적도 주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시행 결과 교량 포장면 파손, 배수시설 기능 불량 등 경미한 지적이 있었던 416개소 시설은 이미 조치를 완료했으며 직지천교(경북선, 경북·김천) 녹 발생에 따른 재도장 등 보수·보강이 필요한 1090개소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점검과 함께 수원역,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의 소방·방재분야 점검도 병행했다.

특히 수원역은 백화점 등 상업시설이 함께 있는 민자복합역으로서 복잡한 공간구조와 관리체계로 화재 등 재난 발생을 대비한 검토 필요성이 지적됨에 따라 14개 민자복합 철도역에 대해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화재대응 컨설팅반을 8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해 화재 위험요인 분석, 비상대피계획의 적정성 등을 검토,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인천공항은 최대 30만명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로서 제1여객터미널은 개통한 지 20년이 지난 만큼 주요 공항의 화재·피난 시뮬레이션을 통한 종합 안전평가연구를 추진해 종합적인 화재안전대책도 수립할 계획이다.

손병석 제1차관은 “대진단 결과 공개는 점검 참여자에게 책임 있는 점검을 유도하고 시설 이용자에게는 안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직접적인 효과와 함께 시설물 관리주체에게는 시설물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게 하는 간접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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