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 예방활동 강화로 화재위험요인 제거

영등포소방서가 석가탄신일에 대비해 화재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서울시 영등포소방서는 내달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에 대한 소방특별 조사등 예방활동을 강화해 화재위험요인을 제거코자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사찰 등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영등포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석가탄신일 전후 봉축행사와 관련한 연등설치와 촛불이나 전기, 가스 등 화기사용의 증가로 인한 화재가 총 19건 발생했고 인명피해도 4명(부상 4)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번 활동은 전통사찰 내 소화기 비치상태 확인 및 화재취약요인 사전제거와 중요사찰 등에 대한 현장방문 컨설팅을 주 내용으로 하는 소방안전대책으로 추진된다.

세부내용은 ▲전통사찰 등 소방특별조사 ▲간부현장방문 컨설팅 ▲취약대상 화재예방 감시체제 강화 ▲석가탄신일 대비 특별경계근무 실시 등이다.

이귀홍 영등포 소방서장은 “보유 소방력을 최대한 활용해 석가탄신일 대책 추진기간 중 대형화재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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