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7일 울산농업인회관에서 농업재해 담당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예상되는 5~6월 이상저온, 7~8월 집중호우, 9~10월 태풍 등으로 인한 농업재해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농업 및 자연재해 지원 제도 이해,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운용 방법, 재해피해 신고 접수와 피해조사 요령, 복구계획 수립, 농업 및 자연재해 관련 법규 등이다.

시 농축산 재해담당 부서는 “최근 잦은 이상기온과 국지성 집중 호우, 강력한 태풍으로 인한 대형 농업재해가 발생하고 있어 담당 공무원의 재해 업무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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