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안전의식 향상 및 역량 강화 도모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안전교육이 전개된다.

서울시 양천구는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에서 운영하는 생활안전체험교육관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관내 어르신사랑방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안전의식을 향상하고 구민 안전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24일부터 26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각 권역별로 어르신사랑방을 방문해 ▲낙상사고 방지요령 ▲야외활동시 안전수치 ▲화재시 행동요령 등 어르신 연령층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안전교육 사각지대, 특히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세분화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더욱 더 안전한 양천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은 지난주까지 54회 실시됐으며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을 방문, 총 4829명이 교육을 받았다.

구는 교육대상별로 보행안전, 화재안전, 유괴·미아방지, 성폭력안전 등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