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선 회장, “법안 계기로 적극적인 컨설팅 실시할 것”

감정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이 공포된 것과 관련, 산업간호협회가 환영의 뜻을 밝히고 적극적인 관련사업 추진을 예고했다.

정혜선 한국산업간호협회 회장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감정노동자 보호법이 공포된 것을 계기로 한국산업간호협회가 더욱 지속적으로 전문적인 감정노동 컨설팅을 실시해 사업장의 감정노동자 건강보호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감정노동자의 건강보호를 위한 활동을 정착시키며 감정노동자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감정노동으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 및 건강장해 등의 피해를 겪고 있는 근로자는 한국산업간호협회로 연락하면 체계적인 감정노동자 건강보호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개정된 이 법은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오는 10월 1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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