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고용부 통영지청, 합동캠페인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망재해의 다수가 발생하는 건설현장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재해예방지도기관이 현장에 나갔다.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지사장 이진우)와 고용부 통영지청(지청장 조우균)은 16일 재해예방지도기관과 합동으로 중·소규모 건설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설업 추락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점검 및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경남지사는 최근 3년간 건설업 사고사망자는 1394명으로 전 업종 사고사망자 2808명의 49.6%를 점유하고 있고 그 중 추락사고가 784명으로 56.2%를 차지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라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진우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장은 “건설현장 사고 사망 최다 발생형태인 추락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발판과 안전난간, 개구부 덮개 등 추락방지시설 설치와 추락위험 장소에서 작업 시 안전대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며 “원·하청이 함께 추락사고 없는 건설현장 만들기에 힘써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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