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풍수해보험 가입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풍수해 가입건수를 보면 주택은 2016년 38만2000건에서 2017년 41만8000건으로, 온실 면적은 851만㎡에서 1638만㎡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같은 추세는 올해에도 이어져 3월까지 주택 가입은 6만6062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109%가 증가했다.

행안부는 전국 148개 시군구에서는 가입 장려를 위해 추가로 보험료를 더 지원했고 온실의 경우 겨울동안만 보장하는 계절형 상품을 신설하는 등 가입자 수혜를 확대하는 제도개선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상권 행정안전부 재난복구정책관은 “수요자가 원하는 보험 상품개발과 제도개선 등 풍수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