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화학공장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점검이 펼쳐졌다.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사(지사장 김일우)는 20일 S-OIL 울산Complex에서 울산형 대형재해예방 캠페인과 합동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김종철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신현욱 S-OIL 수석부사장 및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화학공장 내 개보수공사, 중소형공장 신·증·개축공사 수행에 따른 화재·폭발·질식·중독·누출사고 등 울산형 대형재해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한편 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은 화학공장 사고예방을 위해 작업 전 안전점검 및 안전문화 확산과 타워크레인 등 건설 기계·장비 사용과 관련한 안전상의 조치기준 준수 여부 파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