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노동·직무스트레스 관리 과정 포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이 올해 직무스트레스 관리 과정 등 4개 분야 60개 전문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원장 신인재)은 올해 진행되는 전문화교육 과정을 8일 공개했다.

전문화교육은 안전보건관계자, 관리감독자,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집체교육으로 최근 5년간 4만6770명이 교육을 수강했다.

올해는 안전관리, 안전공학, 건설안전, 산업보건 등 4개 분야 총 60개 과정이 진행되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감정노동·직무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과정도 포함했다.

교육 신청 및 일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단 교육원 홈페이지(http://edu.kosha.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인재 교육원장은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개발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보건관계자들의 재해예방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원에 따르면 최근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 교육신청 인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2013년 3만2184명, 2014년 3만6391명, 2015년 4만7362명, 2016년 5만9630명, 2017년 6만9899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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