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 지휘역량강화센터에서 훈련 전개

소방대원의 재난현장 지휘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 전개됐다.

영등포소방서는 22일 재난현장 지휘역량강화센터(ICTC)에서 긴급구조지휘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대응능력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지휘역량 강화센터는 미래에 예측되는 재난상황을 3D 가상현실로 제작한 영상을 활용해 현장 지휘에 특화된 시뮬레이션 훈련을 하는 시설이다.

이번 훈련은 3D 가상현실 시뮬레이션을 활용 대형화재를 가상해 ▲재난현장 초기대응 ▲재난상황의 진행상황 전파 ▲시간대별 조치사항 파악 ▲유관기관과 업무 공조 ▲개인별 담당 임무 숙지와 팀 훈련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복합적인 대형재난 상황과 다수의 사상자 발생 등 실제 재난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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