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회장 취임 이후 첫 정기총회 개최

소방시설협회가 제3대 김태균 회장 취임 후 첫 총회를 개최했다.

한국소방시설협회는 22일 쉐라톤 팔래스 서울 강남호텔 지하 1층에서 ‘제14회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협회 대의원 50명 및 관계자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3대 김태균 회장이 취임한 후 처음 실시된 총회이며 지난해 협회 감사 결과와 사업실적을 보고하고 올해 사업계획 발표 등 협회 운영 전반을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이 자리에서는 제4대 시·도회장 연임(안)과 부회장·이사 등 제3대 비상근 임원 선출(안)이 안건으로 제시됐다.

특히 비상근 임원 선출(안)은 대의원 간의 의견충돌로 장시간 갑론을박이 펼쳐지기도 했으나 최종적으로는 원안대로 통과하는데 뜻이 모였다.

이후 지난해 결산 및 결산 잉여금 처분 방향도 중요하게 다뤄졌다.

김태균 회장은 “소방산업 분리발주 등 소방산업 정책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대의원님들께서도 회원 권익 증진과 협회·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쏟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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