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조한 환경으로 인한 화재 발생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소방 훈련이 전개됐다.

영등포소방서는 21일 여의도동에 위치한 Y22개발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장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공사장 내 위험요인 및 건축물 구조 등 파악 ▲초동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자체 소화설비 활용 훈련 ▲소방차 진입로 확인 및 인근 소방용수시설 확인 ▲위험물 저장‧취급 실태 확인 ▲임시소방시설 설치 지도 등이다.

영등포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3년간 건축공사장 용접ㆍ작업 관련 화재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화재예방 기본수칙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