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사전 점검

소방청(청장 조종묵)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14일 18시부터 19일 9시까지 전국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에는 화재경계지구,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사전 점검하고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귀성 및 성묘객의 안전을 위해 신속한 현장대응과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유지 등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여객터미널, 역, 공항, 공원묘지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많은 지역에 소방차량과 구조·구급대원을 전진 배치해 현장 응급조치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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