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노동 종사자 보호 프로그램 등 운용

(주)효성 울산공장 등 8곳이 근로자 건강증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병진)는 7일 노사가 자율적으로 근로자 건강증진활동을 우수하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장 8개소에 근로자 건강증진 우수사업장 선정서를 수여했다.

이날 선정서를 받은 사업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 SK건설(주) 대연 SK View Hills 현장, (주)효성 울산공장,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울산공장, (주)한화갤러리아 진주점, CJ제일제당(주) 양산공장, (주)부산롯데호텔, 넥센타이어(주) 등이다.

이들 사업장은 감정노동 종사자 건강보호 프로그램, 금연, 절주, 테이핑 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사업장 내 건강증진 문화를 확산해 나갔다.

선정된 사업장은 선정 유효기간인 3년 동안 고용노동부의 건강진단과 관련된 감독이 유예되며 정부 포상의 우선 추천 등 혜택을 받으며, 3년 후에는 재평가를 거쳐 유효기간이 연장된다.

김병진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장은 “선정된 사업장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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