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 배치도 등 긴급구조 요원이 활용 가능토록 배치

재난 발생시 학교 학생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재난 사고 대응 물품이 보급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박융수)은 오는 3일까지 유치원을 포함한 관내 모든 학교에 재난대응물품(배낭·보관함)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각급 학교에서는 ‘재난대응물품 운용 요령’에 따라 학교 배치도, 설비 도면과 작동요령, 재난 발생시 지휘체계, 비상연락망 등을 담아 대규모 재난 사고 발생시 소방관계자 등 긴급구조 요원에게 활용될 수 있도록 비치할 예정이다.

재난안전 담당 관계자는 “이번 재난대응물품 보급을 통해 재난안전 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대응·복구를 위한 체계 및 관련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