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본부, 준비과정 보고·합창공연·안전임무장 수여 등 전개

안전 올림픽 성공다짐을 위한 119출정식이 열렸다.

강원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31일 평창동계올림픽을 10일 앞두고 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최문순 도지사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 성공다짐과 안전·평화 올림픽 개최 119출정식을 갖고 안전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올림픽 개최를 위한 강원소방의 그간의 준비과정 보고와 안전올림픽 응원을 담은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공연이 전개됐다.

또 올림픽의 안전을 끝까지 지켜 달라는 의미로 아들이 소방관엄마에게, 아내가 소방관남편에게, 시민이 의용소방대원에게 안전임무장을 수여하고 마지막으로 최문순 도지사가 이흥교 강원소방본부장에게 안전임무장을 수여했다.

이흥교 강원소방본부장은 “지난해 테스트이벤트를 통해 안전올림픽에 대해 총체적 점검을 했고 또 주요시설에 대한 특별조사 및 소방훈련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역대 그 어느 대회보다 안전한 올림픽이 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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